[마감시황] 5월20일. 원전 & 전력기기 '新 전성기' 예고

📌 키워드

구분	주요 내용
국내 증시 동향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보합으로 마감.
업종별 특징	원전주와 전력 기기주가 강세를 보였고, K-뷰티주도 상당한 강세 . 2차전지와 태양광 관련주 하락.
원전주 강세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전기료 급등과 에너지 위기를 겪으면서 유럽 국가들이 원전 친화적으로 돌아서는 추세. 벨기에는 20년 만에 탈원전 정책을 폐기했고, 덴마크는 40년 만에 원전 금지 정책을 재검토 중이며, 이탈리아는 원자력 기술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
원전/전력 기기 강세	데이터 센터 투자 증가도 원전주 강세의 요인 중 하나로 언급. 글로벌 가스터빈 시장 전체가 현재 쇼티지. 미국 데이터 센터들이 두산 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 구매를 검토 중이며, 미국 외 약 10개의 데이터 센터 개발사와도 공급을 논의 중. 하반기 미국 데이터 센터향 가스터빈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차전지/태양광 하락 (IRA 우려)	IRA 세제 혜택 조기 폐지 우려 때문에 2차전지주 하락. IRA 공제 조기 폐지는 미국 내 전기차 시장의 우려를 키우고 있으며, 세액 공제 대상에는 태양광, 풍력, 배터리 부품, 전극활 물질, 핵심 광물 생산 업체가 포함.
K-뷰티 강세	유럽에서 K-뷰티 수요가 엄청나게 강하며, 대형 리테일러들의 헤드급 인사들이 직접 한국에 와서 물량을 요청하는 상황.  2분기부터 4분기까지 하반기에도 유럽 시장 성장세 지속이 예상. 최근 관세 정책 이후 유통사들이 물량 대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실리콘투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했고, 리테일러들이 독점 계약을 문의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음.

국내 증시는 전반적인 보합세 속에서 업종별 희비가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정책의 변화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라는 두 가지 핵심 동인이 겹치며 원전 및 전력기기 관련주가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독일의 탈원전 기조 철회 소식은 유럽 전역의 신원전 정책 전환 기대감을 높였고,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 쇼티지 수혜 분석은 해당 섹터의 긍정적인 전망을 강화했습니다. 반면, 미국 IRA 세액 공제 조기 폐지 우려가 확산되면서 2차전지와 태양광 업종은 큰 폭의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K뷰티 섹터는 유럽 및 중동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투자자들은 각 업종을 움직이는 주요 요인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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