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5월23일. 지수 횡보 속 업종별 희비: 원전, 지주사, 증권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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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주요 내용
시장 전반	장중 상승 시도 후 하락 마감, 2600선 세 번의 돌파 실패.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분위기 좋지 못함. 강세장 진입 전 애매한 장에서는 오전 매도, 오후 매수 전략 고려.
거래 현황	코스피 거래대금 7.5조 원, 코스닥 5.6조 원.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 개인 매수. 코스닥 외국인 매도, 기관/개인 매수.
상승 업종	원전 관련 건설주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대우건설) 유틸리티주 (한전, 한전KPS, 한전기술, 한전산업, 두산에너빌리티, SNT에너지) 급등. 지주사 (두산, 풍산, 한진칼, 영원무역홀딩스) 강세 지속. 증권주 강세 지속. 보험주 반등 (현대해상, 삼성화재, 흥국생명, 미래에셋생명).
하락 업종	2차전지 관련주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BM, 에코프로, 엔켐,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등) 큰 폭 하락. 태양광 관련주 (OCI, 한화솔루션) 약세. 헬스케어 업종 (SD바이오센서, 일동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하락. 자동차 업종 약세
원전 강세 요인	트럼프 행정부의 원자력 산업 활성화 행정 명령 임박 보도 (규제 완화, 공급망 강화). 스웨덴의 신규 원전 4기 건설 지원법 가결 (2045년 탄소 중립 목표, 전력 수요 증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화석 연료 의존 탈피 노력.
2차전지 약세 요인	미국 IRA 법 조속 폐지 가능성 (2032~33년 -> 2028년 지원 종료). 전기차 구매자 세액 공제 (7,500달러) 2026년 말 종료 가능성. 중국 CATL의 소금 배터리 등 경쟁 심화.

이번 주 증시는 지수의 큰 변동 없이 업종별 차별화가 심화된 한 주였습니다.
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원전 활성화 정책 기대감과 유럽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원전 확대 움직임이 맞물리며 원전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국내 이슈를 넘어선 글로벌 에너지 정책 변화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 IRA 법의 조속한 폐지 가능성 소식은 2차전지 관련주에 직격탄이 되며 시장의 불안감을 가중시켰습니다. 한국과 중국이 금리 인하라는 완화적 흐름을 보이는 반면, 미국과 일본은 여전히 긴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글로벌 금융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앞으로 증시는 실적과 개별 모멘텀에 따라 더욱 세분화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급변하는 업종별 흐름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대응 전략 마련이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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