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시황] 10월 23일. APEC 앞두고 시장 대기 모드, 미중 관세협상이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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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미중 정상회담 기대와 주요 기업 호실적으로 뉴욕증시가 상승, 기술주와 양자컴퓨팅주가 강세를 보임 대형주가 시장 이익을 견인하며, 중소형주는 금리 인하 이후를 기다리는 국면이 지속
관세협상	미중 관세협상 불확실성 지속, 한미 관세협상, 재무장관급 회담(24~27일)
APEC	CEO 서밋 개최 예정, 3분기 실적 발표 집중, 시장 변곡점 예상
전력기기	전력기기 슈퍼사이클

최근 뉴욕증시는 미중 정상회담 기대와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테슬라(강한 FCF·매출 증가), 엔비디아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고, 미국 정부가 양자컴퓨팅 기업에 지분투자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했습니다. 대형주는 AI·반도체·에너지 성장주 중심의 독식 장세를 유지하는 반면, 중소형주는 금리 인하가 실제 이뤄진 이후 본격 반등 기대감을 보입니다. CPI가 3%대에서 둔화 없이 유지되어 연준의 빠른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아졌으며 미정부의 양자컴퓨팅지원은 전략 산업 육성 신호로, 미래 성장 섹터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다음 주는 증시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이재명,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이 연이어 확정되면서 단기 불확실성은 다소 완화되었으나, 한미 및 미중 관세협상의 진전 여부가 여전히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섹터별로는 반도체(HBM 시장 500억 달러 돌파 전망, 메모리 호황 지속), 전력기기(슈퍼사이클 진입, 3분기 호실적), 조선(한화오션 신고가 경신)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LS일렉, 일진전기 등 전력기기주들은 미국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대라는 중장기 모멘텀을 확보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