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시황] 8월 28일, 엔비디아 실적 엇갈린 평가 속 조선업 재편 본격화

미증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예상치 대비 소폭 상회하나 시간외 2% 하락. 데이터센터 부문 성장 둔화 우려
조선업	미국 재무부 조선업체 지분 확보 가능성. 한국 선체 제작, 미국 최종 조립 구조 HD현대중공업-미포조선 합병 발표
로봇/AI	현대차-삼성전기 휴먼노이드 협력 논의
원자력	정상회담 후속 조치 본격화
노란봉투법	제조업 중심 파업 리스크. 외국인 투자 영향
한한령	중국 한류 제재 재확인. 아이돌 그룹, 래퍼 중국 공연 취소 화장품, 여행, 엔터업종 주가 하락
비만치료제	바이오 업종 개별 이슈 부각. 하반기 지속 주목 섹터

 

오늘 증시는 HD현대중공업과 미포조선의 전격 합병 발표로 조선업 재편이 본격화되면서 K조선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이 미포조선을 흡수 합병하여 올해 12월 통합 법인 출범을 목표로 하며, 이는 한미 조선 협력 'MASGA' 프로젝트 가동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실적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시간외 거래에서 2% 하락하며 데이터센터 매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조선업의 슈퍼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며, 미국의 조선업 재건 정책과 맞물려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한편 노란봉투법으로 인한 파업 리스크와 중국의 한한령 재확인 등 대외 리스크 요인들이 일부 업종에 부담을 주고 있으나, 원자력 협력 강화와 휴먼노이드 로봇 개발 등 신성장 동력도 동시에 부각되고 있어 선별적 투자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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