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7월 1일. 하반기 첫날 외국인 매수 전환, 상법개정 수혜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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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주요 내용
시장 동향	코스피 기술적저항. 3,130~3,150 구간 의식, 돌파 위한 추가 재료 필요 코스닥 박스권. 760~790 구간 갇힘, 전 업종 동조화 현상
국제 정세	관세협상. 백악관 주요 인사들 협상 진행, 7월 4일 이후 결과 예상
정부 정책	부동산→주식 투자 분산 정책 지속
상법개정	여야 찬성 합의로 처리 예정, 지주회사·금융주 강세
반도체	삼성전자-엔비디아. 공급 논의 보도, SK하이닉스 대비 차별화

하반기 첫 거래일 국내 증시는 상법 개정에 대한 여야 합의 기대감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전환으로 상승 출발했습니다. 특히 지주회사와 금융주가 크게 오르며 시장을 견인했고, 6월 수출 지표 호조와 반도체 수출 역대 최다 경신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코스피가 기술적 저항 구간에서 재차 막히며 추가 상승 동력 부족을 드러냈고, 코스닥은 여전히 박스권에 갇혀 있어 돌파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주목할 점은 외국인들이 대형주 매도, 중소형주 매수 패턴을 보이며 선별적 투자 행태를 나타냈다는 것입니다. 향후 외국인의 대형주 매수 지속 여부가 지수 상승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정부의 부동산에서 주식으로의 투자 분산 정책 메시지도 중장기적으로 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나, 상법 개정 통과 이후 재료 소진 우려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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