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시황] 9월 18일, FOMC 금리인하 시작. 韓증시 新성장 사이클 진입하나

미 증시	연준이 0.25% 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나, 파월 의장은 연속 인하가 아님을 강조하면서 시장 불안이 커짐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식시장은 조정, 금·방어주 등 안전자산과 경기방어 업종이 주목받음
정책/정치	자본시장 정상화 논의, 증권사 부양 정책 기대감, 양도소득세 50억원 한도 정책
한중관계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책, 시진핑 방한 가능성 언급, APEC 참석 예정
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원전해체 1순위 사업자 선정, 미국 원자력 시장 진출 본격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수익 주민 환원 정책
로봇산업	AI+로봇 미래 성장동력 부각, 공장 자동화·무인화 확산,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가속화
디지털자산	스테이블코인·STO 법안 진행 상황, 암호화폐 관련 규제 완화 기대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으나, 파월 의장이 “연속적 인하 사이클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불확실성을 키웠습니다. 이에 따라 다우는 소폭 상승, S&P500과 나스닥은 하락 마감하며 기술주 중심의 조정세가 나타났다. 월가에서는 실적주·금융주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최근 금 펀드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는 등 안전자산 선호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금리·달러 강세, 기술주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중장기적으로 경기방어 업종, 금 등 방어자산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국내 증시에서 주목할 점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전해체 사업 1순위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원전 해체 시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부의 햇빛소득 마을 정책과 맞물려 신재생 에너지 섹터에도 새로운 동력이 생기고 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가 중국의 칩 사용 금지 권고로 2.6% 급락하며 반도체 섹터는 조정을 받고 있으나, 이는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됩니다. 로봇과 조선업은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으로 화장품과 여행주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신고가 박스권에서의 방향성을 찾고 있는 단계로, 금리 인하를 기반으로 한 유동성 확대와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이 맞물린다면 추가 상승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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