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시황] 8월 7일. 조선·원전·실적주, 8월 승부수 던진다

미증시	대형 기술주 중심의 반등 애플 미국 내 제조설비에 1,000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정책/규제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회 예정 (다음 주 중), 대주주 양도세 기준 변경 검토, 상호관세 발효 (8월 7일)
탈플라스틱	UN 플라스틱 협약 (5일-14일), 플라스틱 탈출 로드맵 국정과제 채택
스테이블코인	카카오 스테이블코인 TF 구성, 서클 최고책임자 방한 예정

 

현재 증시는 정책 기대감으로 상승한 후 실질적 성과 검증이 필요한 전환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가 대주주 양도세 기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판단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보수적 관점을 유지하되 개별 테마의 펀더멘털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조선업계는 HJ중공업의 전고점 돌파를 시작으로 업황 개선과 수주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중장기 관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에이피알, 삼성전기처럼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버팅력을 보이는 종목들이 선별적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책적으로는 다음 주 중 예정된 국정기획위원회의 국정과제 발표가 향후 5년간 정부 투자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어, AI 산업 활성화와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수혜 섹터들의 선제적 발굴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단, 관세 이슈와 세제 개편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만큼 위험 관리를 통한 단계적 접근을 권장드립니다.

 

"제공되는 정보는 참고사항일 뿐, 투자에 대한 모든 결정은 투자자의 몫입니다"